비응항은 새만금방조제와 인근 고군산열도등의 관광지 초입에 있는 항구로 새만금 방조제의 시작점이다.
비응항은 군산내항이 금강하구둑 완공 이후 토사 퇴적으로 기능 상실하게 되고, 항로폭이 협소해져 화물선과 어선이 동일 항로를 이용하면서 해난사고가 발생 우려가 있었다. 새만금 사업으로 육지연안이 폐쇄되자 이를 대체할 어항신설이 시급해졌고 이에 개발된 것이 군산외항, 군산신항, 그리고 비응항이다. 비응항은 (공사기간 2003년7월~ 2007년 6월) 새만금방조제와 인근 고군산열도등 인근관광지와 연계하는 관광자원활용 필요에 의해 미래지향적인 다기능 복합어항개발로 조성되었다. 또한 비응항은 쭈꾸미, 갑오징어, 광어, 우럭 등의 낚시배 출항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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