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산은 평야에 우뚝솟은 362m의 작은산으로 때묻지 않은 자연과 넓은 평야를 내려다 보는 정상전망은 그 위용을 자랑한다. 고려시대부터 외적의 출연을 알리던 제 1로 봉수대가 위치한 공간으로 한국전쟁 이전 화려했던 구 철원의 역사를 기억하고 있을 철원역사의 중심이다.또한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이 조성되어 있다. 그동안 소이산은 군사통제구역을 벗어나 지뢰밭과 민간인 통제 구역에 갇혀 수십년간 사람의 발갈을 거부해 왔다. 그러나 육군 제3007부대(6사단)와의 오랜 소이산 개방협의와 적극적인 협조로 민관군이 하나되어 지금의 길을 열어놓았다.지뢰지대의 안전과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휀스설치는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산림과 어우러 지며 때묻지 않은 자연 생태계는 찾는 이에게 큰 마음의 안식을 주고 있다.(출처: 철원 문화관광)
연천군 연천읍에 있는 연천회관은 이름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와는 달리 카페다. 재인폭포와 가까워서 연천에 방문하면서 들르기 좋은 위치에 있다. 콘크리트 벽돌로 쌓은 외관과 내부 또한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꾸몄다. 야외에 그늘막을 둔 넓은 평상이 있어 자연 속에서 연천회관만의 시그니처 음료와 여러 가지 종류의 맛있는 빵과 떡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인근 고인돌 공원과 연계하여 가볍게 산책하며 하루를 즐길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동아시아 최초의 아슐리안형 주먹도끼 발견으로 세계 구석기 연구의 역사를 다시 쓰게 만들었던 역사적 현장인 전곡리 구석기유적에 건립된 유적박물관이다. 전곡리 구석기유적지에서 출토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등의 구석기 유물들을 중심으로 인류의 진화와 구석기시대 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유물들로 전시공간을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