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에 위치한 '소수책방'은 카페 겸 독립서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책방이다. 소수책방에 있는 모든 책은 열람이 가능하며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하면 무료로 책을 대여해 주기도 한다. ‘언제나 잠시 머물다가셔도 괜찮습니다’라는 문구처럼 마음에 드는 자리에서 책을 읽으며 편안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은 소수책방의 핸드폰 없는 날로, 입장 시 핸드폰을 반드시 반납해야 한다. 소수책방에선 시모임, 영화 비평모임 등 다양한 모임이 진행되므로 방문 시 참고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