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국내 최초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으로 부지면적 1만 1836㎡, 건축 연면적 3521.86㎡에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꾸며져 있다. 독일 함부르크의 [미니어처 원더랜드]와 미국 뉴욕의 [걸리버스 게이트] 등 세계 주요 미니어처 테마파크를 벤치마킹한 기술력을 도입하여 조성한 곳으로 21년 11월에 개관하였다. 실제 크기의 1/87로 연출된 미니어처 세상을 통해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누구나 즐기면서 상상할 수 있는 체험 기반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스토리 중심의 시간 여행인 [한국관]과 랜드마크 중심의 세계여행인 [세계관] 두 가지 테마의 상설전시실이 있으며, 360도 서클 영상관, 미니 피플 프로젝트(드로잉 체험공간), 미니 팩토리(체험공방), 미니 스튜디오(교육공간), 미니어처 오픈랩(미니어처 제작 쇼룸) 등으로 구성되어 전시 관람 뿐만 아니라 미니어처 연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오산미니어처빌리지의 모든 전시 관람 및 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를 원칙으로 운영된다. 상설전시 관람 및 체험은 1일 9회차 운영하며, 원활한 관람을 위해 회차당 40명으로 제한해 2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누어 10분 간격으로 입장하고 있다. 특히 입장 전 대기시간에 무료 체험할 수 있는 미니 피플 프로젝트와 상설전시관 입장 시 나눠주는 빙고판에 대한 관람객의 호응이 높다. 미니 피플 프로젝트는 매월 일상의 사물을 주제로 상상 속 미니어처 세상을 드로잉 하여 수집된 일부 작품을 실제 미니어처로 제작 및 전시되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고, 빙고판은 전시된 미니어처와 관련된 인물, 장소, 문화 등을 비교 맞춰보는 재미가 있다.1호선 오산대역에서 차량으로 약 5분, 북오산IC에서 약 3분 소요되며 지하철역에서 부근까지 버스도 있어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다. 많은 방문객들이 길 건너편의 경기도안전체험관과 연계해 찾으며, 인근에 물향기수목원,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 스미스 평화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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