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대공원은 1970년대에 조성되어 각종 놀이시설을 갖춘 성남의 유일한 공원으로 1980년대 초까지는 인근 초등학교의 소풍 장소로 이용되던 시설이었다. 1983년 경기도 성남도서관이 설립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공원 이용도가 높아지자 1997년 성남시에서 공원 시설로 바꾸어 조성하였다. 분수대와 호수, 잔디밭 등 조경시설과 농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어린이 물놀이장, 족구장 등의 운동시설물로 구성되어 있다. 야외 공연무대도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날 인형극 상영, 어린이 장기 자랑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희망대공원 내에 경기도립도서관, 성남시청소년수련관이 있어 청소년을 위한 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성남 제1공단 근린공원까지 생겨 여름 수국, 황화 코스모스를 관람하는 청년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희망대공원 인근에는 남한산성, 성남중앙공원, 율동자연공원 등이 있다.
더보기 🔽
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