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유천마을 근대거리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276-63
마을의 뒤에는 용각산이 있고 앞으로는 동창천이 흐르는 청도읍 유호리와 내호리 마을은 인접하여 함께 묶어 [유천마을]이라 불린다. 청도군은 이 유천마을에 남아있는 근대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옛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였던 과거의 영광을 기억하고자 유천마을 근대거리를 조성하였다.70~80년대 모습이 그대로 간직된 약방과 다방, 점빵, 정미소, 전자제품이 남아 있는 소리사와 극장 등 옛 모습을 간직한 근대 건물과 옛 생활상을 그린 벽화거리가 있어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곳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현대 시조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이호우, 이영도 시인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오누이공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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