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정원은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호수인 대청호 주변에 조성된 대전시 동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이다.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호반낭만길에 위치해 있으며, 어린이, 노약자 등도 쉽게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이 이어져 있고 정원 내에 산책로, 전망 데크, 전통담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대청호의 풍경을 더 가까이서 감상하기 위해 만든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대청호의 풍경, 나무와 풀꽃들이 어우러지는 고즈넉한 명상정원에 머무르다 보면 공원 이름처럼 자연스럽게 명상에 빠지게 된다. 명상정원은 드라마 [슬픈연가], 영화 [역린], [나의 절친 악당들], [7년의 밤]등을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대전시티투어 버스가 이곳을 정차하며 주변에는 대청호 외에 대청호 자연수변공원, 대청호 자연생태관, 황새바위 전망대, 주산동 전망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