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가 제주바당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한동로 271층
제주에서 직접 농사짓는 가족이 만드는 술도가 제주바당은 제주의 용암 해수를 이용하여 술을 제조한다. 양조장은 구좌읍 종달리에 있으며, 술 빚기 체험과 무료 시음이 가능하다. 술도가 제주바당의 술은 두 종류로 약주와 탁주를 빚는다. 이곳의 술은 저온 발효로 숙성시키며, 원료와 물의 양을 동일하게 맞춰 술을 제조한다. 다른 감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단맛과 쓴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제주바당 술의 매력이다. 제주바당에서 만드는 술은 8가지가 있으며, 증류식 소주인 메밀이슬주(40도), 키위를 발효하여 만드는 키위주(40도), 제주낭만(40도), 도라지 증류주, 탁주인 한 바당(12도), 약주인 맑은 바당(15도) 등이 있다. 국산 효모를 사용한 증류식 소주인 성산포 소주(25도)도 유명하다. 성산포 소주는 부드러운 목 넘김과 청량감, 깔끔한 뒷맛이 일품이다. 그리고 술 빚기 체험은 총 두 개의 패키지로 운영되며 체험 하루전날에 예약해야 한다. 첫 번째 막걸리 빚기 체험은 25,000원이며 직접 빚은 찹쌀막걸리를 가져갈 수 있으며 양조장 술 6종을 시음할 수 있다. 두 번째 술 빚기 수업은 55,000원이고 찹쌀막걸리 빚기, 소주 증류하기, 양조장 술 6종과 함께 뒤풀이로 운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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