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십리길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317
하남 낙동강 강변 둔치에 있는 명품십리길은 가우라, 구절초 등 야생화로 조성된 꽃길 산책로이며, 왕복 8km 구간에 느티나무 50주를 식재하여 시원한 그늘을 조성한 힐링 명소이다.백일홍은 7~9월까지 꽃이 피며, 구절초는 10월에 꽃이 피어 여름에서 가을까지 아름다운 꽃길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고, 가을에는 억새로 은빛 물결을 이루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해가 질 무렵 노을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하남명품십리길을 따라 걷다 보면 평탄한 길에 홀로 우뚝 서 있는 나홀로나무를 만날 수 있는데, 노을이 지는 시간에 더욱 아름다워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명소가 되고 있는 곳이다.노을이 아름다운 명품십리길의 강물은 햇빛이 반사되어 반짝거리고, 금빛으로 살랑살랑 춤을 추는 억새의 물결은 라이딩 코스로도 사랑받는 곳으로, 밀양시에서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나홀로 나무]를 찾기 힘든 관광객들을 위해 산책길을 따라 산책길 안내판을 설치하여 안내글과 아름다운 글귀들을 담았고, 가장 아름답게 나오는 사진촬영 명소에는 디딤석과 안내판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인생 사진을 찍어갈 수 있도록 사진 스폿을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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