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체육공원
대구광역시 동구 금호강변로 278 (율하동)
당초 근린공원으로 추진되었지만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와 맞물려 체육공원으로 변경됐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출신의 박주영 선수가 크게 활약하면서 새로 개장한 율하체육공원 내 축구장의 명칭을 박주영축구장으로 변경되기도 하였다. 율하체육공원의 총면적은 약 18만 7,500㎡이며, 공원 입구를 중심으로 좌측(동쪽)에 생태공원, 우측(서쪽)에 체육시설이 있다. 체육시설로는 축구장(박주영축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농구장 2면, X-GAME장, 투척경기 연습장 등이 있다. 또한 손목 강화기와 팔 스트레칭, 가슴 벌리기 등·상체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부터 큰 물결 건너기 등 복부·하체를 강화할 수 있는 기구 등이 설치된 어르신 놀이터를 조성하여 노인 복지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 야외무대와 휴게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생태공원에는 바닥 분수, 조형 연못을 비롯한 다양한 수목들이 심어져 있어 시민들의 여가 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공원에는 억새 군락지, 생태연못, 메타세쿼이아 길과 여러 테마존도 형성되어 있어 체육시설과 더불어 사계절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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