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천 벚꽃길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삼호로 15
무거천은 울산 남구 무거동 상류에서 문수경기장에 있는 옥동저수지, 옥산초등학교, 궁거랑공원을 거쳐 울산철새홍보관이 있는 태화강으로 흘러간다. 무거천을 궁거랑이라고도 부르는데, 무거천의 모양이 궁(궁)처럼 휘어진 모양이고 거랑은 시내를 뜻하는 경산도 사투리를 합쳐 궁거랑이라고 부르게 되었다.이 무거천은 3월말에서 4월초 온통 벚꽃으로 뒤덮이며 하천 산책로를 따라 양쪽 2.5km 구간에서 4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이룬다. 울산 대표 벚꽃 축제인 [궁거랑 벚꽃 한마당]이 열리면 하천에 다양한 형태의 한지로 만든 40여 점의 유등이 설치되며, 초청 가수가 출연하는 음악회, 먹을거리 장터,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진해, 여의도와 더불어 벚꽃명소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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