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화산자연휴양림
울산광역시 중구 길촌길 335 (다운동)
입화산은 불꽃을 세우는 산으로 이 산에서 기도하면 다른 산보다 효험이 있다고 하여 소원성취의 촛불이 꺼진 적이 없었다고 한다. 일제 침략 당시 입화산의 수많은 기도처를 보고 이곳이 울산 사람들의 신성한 성소라고 여겨 1915년~1920년에 이 산에 쇠말뚝을 박았으며 광복 이후 입화산 일대 유지들이 쇠말뚝을 뽑았다고 한다.입화산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인 소나무, 참나무, 편백나무 등 숲속의 자연과 어우러진 야영장과 카라반 야영장 별뜨락, 나무를 이용한 모험놀이, 체험시설인 네이처 스포츠, 유명한 시와 노래 작품을 감상하며 산책하는 시와 노래가 있는 길이 있다. 시와 노래가 있는 길을 따라 여유 있게 걷다 보면 대나무숲 체험장도 있다. 또, 피톤치드를 배출한다는 편백나무 숲을 가로지르는 치유의 길에서 산림욕 체험이 가능하다. 그밖에 숲을 탐방하며 숲속 생태를 관찰하고 숲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 유아 숲 교육프로그램, 과수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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