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머스룸은 20대 청년 농부들이 모여 운영하는 상주의 대형 카페 겸 체험 농장이다. 국내 최초 벼 천장 인테리어를 농부들의 공간에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다. 방치된 밭, 축사 등 농업시설 등 사라지고 있는 로컬 자원을 업사이클링하여 마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는 공간이다. 파머스룸에서는 농장, 정원, 목장의 다양한 동물(말, 토끼, 양, 염소)들과 교감하며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시즌 별로 농부 콘텐츠도 운영하고 있다. 농부가 직접 가이드하며 상주 제철 농작물을 수확하거나 식재료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