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전통, 안전 체험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제천만의 특별한 관광코스로 VR 기반 제천안전체험장에서 시작해 생생한 가상 체험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느껴볼 수 있다. 이후 한방엑스포공원과 의림지에서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즐기고, 중앙시장에서 제천의 전통 음식과 지역 상권의 활기를 체험할 수 있다. 더 역동적인 여행을 원한다면 옥순봉 출렁다리, 청풍호 모노레일·케이블카, 산악체험장에서 짜릿한 재미를 느껴볼 수 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천의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알찬 코스이다.
제천안전체험장은 일상과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가상현실(VR) 콘텐츠와 제조설비와 유사하게 구성된 36종의 체험 설비를 통해 추락, 화재, 감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사고 상황과 예방 수칙을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어 몰입감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한방’과 ‘웰빙’을 콘셉트로 한 제천한방엑스포공원은 한의약의 원리·진단·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공간인 한방생명과학관, 발효식품의 유래와 효능을 알 수 있는 국제발효박물관, 사계절 내내 한방약초를 관람할 수 있는 약초허브식물원 등이 있다. 또한 근육의 이완을 돕고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한방 발관리 체험, 향긋한 한방샴푸 만들기, 약초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제천 중앙시장은 상가건물형의 중대형시장으로 먹거리, 농수산물, 생활잡화, 수선 등 다양한 품목이 있고 보다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한 시장이다. 상설시장이지만 매달 3일과 8일에 오일장도 크게 열려 구경하기 좋다. 별도로 공영주차장이 있어 편안하게 시장구경을 하며 장을 볼 수 있다.
충청도를 호수의 서쪽이라 하여 호서지방이라고도 부르는데, 여기서 말하는 호수가 바로 의림지를 가리킨다. 그만큼 의림지는 오래되고 유명한 저수지이다. 충청북도 기념물인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저수지로, 본래 임지라고 했다. 현재는 제천 지방의 경승지로, 호수 주변에는 순조 7년(1807년)에 세워진 영호정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 그리고 수백 년을 자란 소나무와 수양버들, 30m의 자연폭포 등이 어우러져 풍치를 더하고 있다.
청풍호반 수면 위에서 제천 10경 중 하나인 옥순봉을 가장 가까이에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옥순봉 출렁다리는 2021년 10월 22일 개장하였으며, 길이 222m, 너비 1.5m의 연결다리 및 408m 길이의 생태탐방 데크로드와 야자매트로 이루어진 트래킹길까지 더하여 호반과 옥순봉을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제천의 명소,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평균 5m/s의 운행 속도로 2.3km의 거리를 약 10분 만에 비봉산 꼭대기에 도달하며 비봉산 정상에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다가 먹이를 구하려고 비상하는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충북 제천시 금성면에 자리 잡고 있는 제천 산악체험장은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은 네 가지다. 패키지1은 야자수, 마린타워, 클라이밍, 터널 메이즈, 스카이타워, 스카이점프, 집라인 체험이 가능하다. 패키지 2는 마린타워, 집라인, 스카이점프, 그리고 터널 메이즈와 클라이밍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