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말하는 은행나무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지산로 331
나무 높이 약 30m, 둘레 7m로 천년 수령의 은행나무로 수관이 위로 크게 치솟아 있어 전국에서 가장 늦게 단풍이 들지만 화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신라시대 대가람이었던 대흥사가 있었던 터에 은행나무가 위치하고 있으며, 1018년(고려 현종 9년)부터 심어진 것으로 추정된다.은행나무의 거대한 줄기가 오른쪽으로 꼬이면서 자라고 있어 수목이 튼튼하고 매년 샛노란 은행나무 단풍을 볼 수 있다. 은행나무는 언제나 마을 사람들을 보호해 준다는 신비한 노거수답게 소원을 들어준다는 전설이 있어 매년 가을철이면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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