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전국 유일의 화천 월남파병용사 만남의 장은 파병용사 기념의 장, 베트남교류 기틀의 장, 안보역사 교육의 장, 지역 홍보의 장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파병의 역사를 기억하고 참전용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파병 장병들이 훈련장으로 사용하던 옛 파월장병훈련장이 화천 월남파병용사 만남의 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만남의 장은 ‘이해와 화합’을 주제로 한 기념관, 군부대 내무반 형태의 숙박동, 야외 피크닉장, 복원된 옛 취사장, 월남재현마을(구찌터널, 전통가옥), 전투장비(탱크, 자주포, 장갑차) 전시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