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한 가평군 목공예 영농조합은 지역 내 풍부한 목재자원의 효과적인 활용과 지역민의 소득 창출 및 지역의 특성화 발전이라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9,960㎡의 넓은 부지 위에 전시실과 작업동으로 구성된 조합 단지가 2004년에 완공되어 현재 운영되고 있으며, 목공예 전문가로 구성된 조합원들이 장인 정신의 고집으로 제품 하나하나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가평군 목공예 영농조합 단지 입구에는 나무로 조각된 다양한 장승들이 세워져 있으며, 물감으로 채색된 얼굴과 다양한 표정들이 특징이자 이곳의 상징이다. 이곳에서는 개인이나 기업 대상으로 주문생산과 목공예 완제품을 상시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목공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 및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평군 목공예 영농조합은 우리의 전통을 지키되 고집하지 않고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연구로 항상 현대인의 생활에 유익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현장학습과 체험학습의 기회를 마련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목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려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