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산자연휴양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두촌면 가리산길 426(두촌면)
홍천 가리산(해발 1,051m) 기슭의 우거진 숲과 노송들이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루는 곳에 있는 자연휴양림이다. 정상에는 3개의 봉우리가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소양호로 갈 수 있는 가삽고개가 있으며 그 형태는 계단식 분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국적 향취를 느낄 수 있다. 휴양림 내에는 예로부터 구전으로 전해오는 큰바위얼굴, 석간수, 한천자의 묘, 무쇠 말재, 등골산, 산삼 등에 관한 전설이 있는 곳이다. 휴양림 내 시원한 계곡물을 맛보면서 등산할 수 있는 작은 장구실골짜기와 큰 장구실골짜기, 용수간 등 폭포가 3곳이 있어서 여름철에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산 정상 및 산 복부와 계곡 부위에는 향토 수종인 참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하층에는 두릅나무, 철쭉, 싸리나무, 산초나무 등 수많은 관목류와 약용으로 사용되는 피나물, 애기똥풀, 양지꽃 등 수많은 야생화가 산재하여 자연학습 관찰원으로 좋은 곳이다.이곳에는 휴양림 숙박시설 외에도 텐트장, 취사장 등도 있어 단체야영지로 적당하다. 또한 피톤치드 성분이 함유된 통나무집과 산림욕장, 산책로 등이 잘 갖춰져 있다. 풋살경기장 등 체육시설도 있다. 등산코스는 블루코스와 레드코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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