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명지산, 화악산, 운악산 등 많은 산이 절경을 빚어놓은 고장이다. 또한, 북한강을 동쪽에 끼고 있어서 사계절 모두 가보기 좋은 곳이다.경춘선 대성리 역을 중심으로 북한강변 8만여 평에 이루어진 대성리 국민관광지에는 산책로, 피크닉장, 야영장에 숲길까지 조성되어 있으며, 여러 편의시설도 들어섰다. 우거진 숲 그늘 사이 긴 산책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강가의 운치가 분위기를 더해 주고 있다.봄 벚꽃 피는 시기에는 분홍색 꽃비가 내리는 곳이다. 북한강 자전거길의 숨은 벚꽃 명소였지만 지금은 가평의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서울에서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좋을 것이다.산책길 중간에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나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강변 뷰를 보며 유유자적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서울보다 추운 곳이라 조금 늦게까지 벚꽃을 볼 수 있고 푸른 잔디와 새하얀 벚꽃이 어우러져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사진으로 담을 수 없을 만큼 멋진 봄나들이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