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152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 있는 난사 석주선(1911~1996) 박사의 업적을 기리는 박물관이다.한국 복식사 분야의 개척자이자 민속학계의 권위자인 석주선 박사가 일생을 통해 수집한 전통복식 및 민속 유물 3,365점을 기증받아 개관하게 되었다.박물관은 크게 고고미술관과 민속복식관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1층은 총 5개의 전시실이, 2층은 연구 및 자료실로 유물복원과 보존과학연구실, 컨벤션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총 4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중 1,50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안중근 유묵(보물)과 덕온공주 당의 등 11건 100점의 유물이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외교관 이범진이 주미공사로 활동을 기록한 [미사일록]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하였다.정기적인 출토 복식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고 큐레이터 추천 이달의 유물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수인분당선 죽전역에서 차량으로 약 8분 소요되며 역에서 캠퍼스까지 한 번에 오는 버스가 있다. 인근에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한국민속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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