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여주군향토사료관’으로 문을 연 여주박물관은 여주의 역사와 민속자료 등을 조사·수집·전시·교육하고, 새로운 학술자료를 발굴하며 여주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6년 7월 14일 새롭게 개관한 여마관(신관)의 건립으로 각지에 흩어졌던 여주지역 발굴출토 국가귀속유물을 한자리에 모았다. 여주박물관 ‘황마관’에는 기획전시실, 류주현 문학전시실, 남한강 수석전시실, 조선왕릉실이 있으며, 신관인 ‘여마관’에는 여주역사실, 카페테리아, 학예연구실, 강의실 등이 있다. 매년 특별기획전 개최, 전통문화교육 운영, 박물관대학 운영 등 여주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학술조사연구 및 발굴조사 등 여주 문화재의 발굴 및 보존 전승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