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풀문화제는 500년 역사를 간직한 살아있는 박물관인 외암민속마을의 가을 황금들녘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농경문화축제다.우리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짚풀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전시, 경연대회 등이 펼쳐지며, 축제 흥을 돋워줄 전국농악풍물페스티벌과 평소 들어가 볼 수 없었던 전통고택에서 가마솥밥해먹기, 전통장만들기, 전통주전부리 만들기체험과 전통상여행렬, 초가이엉잇기 재현 등 점점 사라져가는 민속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국밥, 전, 국수 등 옛날 먹거리장터와 저잣거리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있으며, 방문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