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보살은 인도의 바라나시국에서 태어나 석가모니불의 교화를 받으며 수도하셨고, 미래에 성불하리라는 수기를 받은 뒤 도솔천에 올라가 현재 天人들을 위해 설법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직 부처가 되기 전의 단계에 있기 때문에 보살이라고 부른다. 미륵보살은 석가모니불이 入滅하신지 56억 7천만년이 되는 때, 이 사바세계에 태어나 화림원(華林園)안의 용화수(龍華樹) 아래에서 성불하여 3회에 걸친 설법으로 모두 272억의 중생들을 성불시킨다고 하는데 (이것을 龍華三會의 설법이라 한다), 이 때에 우리 모두가 참석하여 다함께 성불하자는 간절한 바램에서 새벽예불시 아득한 과거세로부터 지어온 자기의 잘못을 참회하는 십악참회를 하고 도솔천내원궁에 태어나기를 발원하면서 법회때마다 조실스님과 원장스님의 참선법문을 듣고서 평상시에 늘 참선수행정진을 열심히 해 나가면 틀림없이 미래의 불국토인 용화세계에 태어나 성불하게 된다는 의미에서 寺名을 龍華禪院으로 이름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