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소계곡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가마소계곡은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에 위치한 계곡으로, 이름은 폭포 아래 물웅덩이와 주변 지형이 가마솥처럼 움푹 파인 모습에서 유래하였으며, 한자로는 부소(釜沼)라 한다. 계곡은 변산반도 남부의 세봉(해발 433m)에서 시작되어 비교적 좁은 협곡을 따라 형성되며, 수려한 풍광을 자랑한다. 지류인 와룡소계곡과 연결되어 있어 통칭 ‘회양계곡’으로 불리며, 전체 길이는 약 9km에 이른다. 내변산에서도 교통이 다소 불편한 지역에 속하지만, 이곳의 폭포와 소는 하천 지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자연 자원이다. 가마소계곡은 내변산 탐방 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경관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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