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선과학관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창산길 100-29
2012년에 개관한 최무선과학관은 후대의 화약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무선 장군을 기념하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기초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최무선(1325~1395)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화약을 만들고 화약 무기를 개발한 고려 말의 장군이자 과학자이다. 그는 당시 첨단 기술이었던 화약 제조법을 오랜 연구와 노력 끝에 자체 개발했으며, 화통도감을 설치하여 화약무기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데에도 앞장섰다. 당시 최무선이 개발하고 제작한 화약과 무기는 왜구 격퇴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정치적, 사회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다.과학관은 전시실과 영상체험관, 어린이체험실, 창의과학체험실, 야외전시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실에서는 최무선의 화약개발의 과정과 과학자로서의 위대함을 설명하고 있으며, 화약개발로 인해 우리나라의 무기과학역사에 어떠한 발전이 이루어졌는지 살펴볼 수 있다. 어린이체험실에서는 최무선장군의 화야 화포를 개발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영상체험관에서는 최무선 장군의 화약개발에 대한 의지와 화통대감을 통한 화약무기를 바탕으로 위대한 승리를 이끌었던 세계 최초의 함전해전인 진포대첩에 대해 다룬 3D 그래픽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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