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서원(김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백산면 하서3길 84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선시대 지방의 사립 교육기관이다.백산서원은 1928년 일제강점기에 창건된 이후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조선 선조 때의 문신 청곡 윤찬을 비롯하여 구봉 윤여임, 죽계 백선남, 죽음 윤자선, 담재 윤자민 등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제사를 지내는 사당인 백산사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기와집이다. 무인 및 무관들이 모여서 강의를 하던 강당은 정면 5칸이다. 내삼문과 외삼문은 모두 3칸이다. 사당의 기둥은 백두산에서 베어 낸 나무를 바다를 통하여 옮겨 왔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색이 바랬으나, 상당히 큰 규모의 사원이다. 파평 윤씨 백산사 종중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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