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4년(고종 31)에 금릉·선산 지역 유림들의 공론으로 최효원과 최장간 2인의 문신을 향사하기 위해 덕산서원을 세우기로 결의하였지만, 창건하던 중에 동학농민전쟁이 일어나 이를 피해 현재 위치로 이건하였다. 1972년 영주·봉화 유림들의 동의를 얻어 영주시 부석면 상석리에 건립하였고, 1977년에 중건하였다. 매년 음력 3월 15일에 향사를 봉행하고 있다.최효원은 숙종 때 가선대부호조참판에, 최장간은 영조 때 가선대부호조참판 동지중추부사에 추증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