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설명>>
해월헌은 선조 21년(1588)에 건립되어 헌종 13년 (1847)에 중수되었고 해월 황여일의 별구였다고 하며, 기성면 사동리 산정에 있었으나 후손이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한다. 해월헌은 정면 4칸, 측면 3칸의 팔작집으로 측면의 앞쪽 1칸은 마루를 깔고 난간을 돌렸으며 지면에서 떨어져 지었다. 황여일의 자는 회원, 호는 해월, 본관은 평해이다. 그는 응경의 아들로 어려서부터 문장으로 이름 났고 선조 9년(1576) 사마시를 거쳐 1585년 별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후 여러 청환직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