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설명>>
1910년대에 광주교 아래 백사장에서 달마다 2일과 7일에 열렸던 장이 양동시장의 기원이다. 일제강점기 때인 1940년, 신사 주변 정리사업의 일환으로 장이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른다. 1969년 12월 이전에는 시영시장으로 운영되다가 그 후부터 민영시장으로 바뀌었다. 1972년에 시장 옆에 복개상가가 생겼고, 지금은 현대적인 시설로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다. 건물은 4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산물, 수산물, 공산품, 기타 물품을 취급하는 점포가 340여 개 있다. 양동시장은 특히 제수용품이나 혼수용품으로 유명하다. 4월~9월에는 첫째·셋째 주 일요일이 정기휴일이고, 10~3월에는 휴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