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유적은 우리나라 중부 서해안 지역의 대표적인 패총(조개무덤)으로서, 우리나라 선사시대 해안 생활상과 문화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 준다. 2002년 국가사적 제441호로 지정된 후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을 조성하고 2018년 4월 10일에 개장했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다양한 선사문화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선사체험마을과 움집 체험이 가능한 야영마을, 발굴터, 사냥터 등이 조성되어 있다. 더불어 신석기시대 오이도 패총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패총전시관, 오이도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산책하기 좋은 억새길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