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은 글램핑 사이트 9개 동(5m×10m)이 천연잔디 광장을 품고 어우러져 있다. 바로 앞에는 가평천이 흐르고 있어 탁 트인 전망을 선사한다. 이곳 캠핑장은 글램핑 사이트 외에도 펜션을 함께 운영 중으로 예전에는 이름을 날리던 펜션이라고 한다. 그만큼 시설도 신경을 썼는지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사이트 간의 거리도 적당히 멀고 전용데크에는 나무가 사이트를 덮고 있어 천연 타프 역할을 한다. 카바나식 글램핑과 티피텐트형 사이트로 구분되어 있어 각 이용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을 할 수가 있다. 이 캠핑장의 장점인 천연 그라운드를 이용하여 작은 음악회를 위한 라이브 무대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 마치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재즈 페스티벌의 무대인 것처럼 느껴진다. 최근에는 정크아트로 유명한 작가님의 작품들을 캠핑 장내 곳곳에 설치하여 이용고객들은 무료 관람이 가능해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수량이 풍부한 맑은 물이 흐르는 가평천이 있어 캠핑과 물놀이를 겸해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