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가 달을 사랑할 때는 수영장 뷰가 환상인 호텔급수영장과 글램핑 사이트가 잘 어우러져 동화 속 사랑스러운 여우를 품은 것 같은 아름다운 캠핑장이다. 캠핑장은 대금산 중턱 두밀마을 깊은 산중에 있지만, 카페와 마트 그리고 리조트에 버금가는 시설들로 불편함이 없다. 전 사이트에서 수려한 산세와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특히 압권이다. 글램핑 사이트는 10동으로 각각 타입별로 특징적인 시설을 하고 있으며 레저시설과 함께 묶은 패키지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 이름에 걸맞게 여러 종류의 수영장, 카페, 하늘 휴게소, 어린이 놀이 시설 외에 독특한 디자인의 담벼락과 여우 캐릭터 그림이 있다. 구조물들은 독특하며 동시에 미학적인 아름다움을 고객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기능과 안전성을 중시하고 있다. 캠핑장은 인근 버스 종점이 있으나 거리가 제법 멀다.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