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광 시장은 지동 시장과 못골 시장 사이에 있다.오래전 시장 일대가 미나리밭이었기 때문에 미나리광 시장이라는 이름이 생겼다.1950년경, 화성 성곽 주변과 수원천을 끼고 인근 주민들이 농축산물을 가지고 나와 팔고 사면서 자연스럽게 이뤄진 상설 시장이 미나리광 시장의 시작이었다.그 후 노점이 하나, 둘 생겨나면서 노점이 형성되었다가 수원천 정비로 노점들이 사라지면서 60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금의 골목형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주변에 관광지가 많고 도시 중심에 있어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시장으로 먹거리와 농축산물을 특화하고 있는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