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산해수욕장 해변가에 위치한 어부의 집은 문을 열면 바로 해수욕장으로 연결될 만큼 바다와 가깝다. 낮에는 어부의 집을 비롯한 주변 횟집들이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파라솔을 펴고 손님을 맞는데 만조가 되면 파라솔 바로 앞에 찰랑거리는 바다가 펼쳐진다. 직접 잡아오는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각종 활어와 조개, 꽃게 등을 맛볼 수 있다. 직접 조업한 해산물만을 손님상에 내기 때문에 그날 날씨와 어획량 등에 따라 주문이 불가할 수도 있다. 사전에 전화로 문의 후 방문하거나 인스타그램에서 오늘의 메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