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병공원은 병산 자락에 있는 공원으로 여래 저수지와 연결되어 있다. 조릿대밭이 사방으로 펼쳐져 있고 봄에는 벚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다리를 건너면 여래 저수지로 통하고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공원에는 테니스장,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의 체육시설과 곳곳에 다양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여름철엔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유아숲체험원도 있어 나무 사이 건너기, 밧줄 잡고 오르기, 통나무 오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소설 <마당 깊은 집>으로 유명한 소설가 김원일 문학비도 있다. 소설 <어둠의 집>, <노을>, <불의 제전>은 금병공원과 여래 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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