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설명>>
금당실 마을은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 일대에 자리한 마을이다. 금당실 마을에는 양주대감 이유인의 99칸 저택 터를 비롯하여, 초간 권문해의 유적인 종택과 초간정, 용문사, 금곡서원, 추원재, 사괴당 고택, 조선 숙종때 도승지인 김빈을 추모하는 반송재 고택 등의 문화 유적이 많이 남아 있고, 10여채의 고택 사이를 미로처럼 이어주는 돌담길이 옛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이제는 송림과 어우러지는 벚꽃길이 숲이 시작하는 지점부터 마을 입구의 928번 지방도를 따라서 용문사까지 8km나 가꾸어져 있어, 벚꽃이 피는 봄부터, 신록이 한참 우거지는 여름과 벚나무 낙엽이 지는 가을까지 산림욕을 즐기며 걷기에 알맞은 곳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