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휴게소는 성산에서 세화방면 올레1코스 바닷가에 있는 편의점이다. 몇 해 전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가 이곳에서 맥주와 오징어를 먹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유명해졌다. 손님 대부분이 준치(반건조오징어)를 구워 길거리에 앉아 먹는다. 바닷가에 널어 말리던 오징어를 걷어 돌 위에서 살짝 구워주는데 바다를 보며 먹는 맛이 있다. 추가로 반건조오징어와 어울리는 음료로 믹스커피를 비롯한 편의점 음료와 주류, 컵라면 등을 사 먹을 수도 있다. 주변 여행지로 세화바다, 말미오름(두산봉), 종달리, 지미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