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경장동에 있는 지곡동 옛날돈까스는 몇 해 전 군산 교육 문화회관 근처로 이전한 돈가스 맛집이다. 넓은 주차장과 대기실 공간으로 인기를 실감하게 해준다. 모던하고 깔끔한 식당의 내부는 4인석의 테이블이 가지런히 마련돼 있다. 대부분 메뉴들은 만 원이 넘지 않는 적당한 가격으로 가성비 좋은 식당으로 소문나있다. 특대 왕돈가스는 옛날 돈가스와 같은 방법으로 만들지만, 식사량이 많은 분을 위한 메뉴로, 제법 두께감이 있는 두툼한 큰 돈가스들로 배부르게 식사할 수 있다. 돈가스는 부드럽고 새콤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추억의 옛날 돈가스 맛을 느낄 수 있고, 얇게 채 썬 아삭아삭한 양배추샐러드와 조화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