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유수지는 1992년 성서산업단지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258,000㎡ 규모로 조성된 유수저류 시설이다. 2011년 8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Ⅱ급 맹꽁이 최대 서식처로 발견됨에 따라 국내 최대 맹꽁이 서식처로 알려졌다. 대명유수지는 낙동강, 금호강, 대명천, 진천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형성된 달성습지 옆에 위치하고 있어 맹꽁이 이외 삵, 족제비, 황조롱이, 고라니 등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자원의 보고이다. 2015년부터 3년간 대명유수지 일원에 맹꽁이 서식환경개선 및 전망데크, 생태탐방로, 포토존 등 맹꽁이 생태학습장이 조성되었다. 이곳은 탐방데크를 중심으로 억새와 갈대가 펼쳐져있어 가을철 인생샷 및 출사 명소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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