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공립박물관이다. 2004년 평촌아트홀에서 안양역사관으로 개관했으며, 2017년 옛 유유산업 안양공장 부지로 이전해 안양박물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상설전시는 선사·삼국시대의 삶의 시작, 통일신라·고려시대의 안양의 기원, 조선시대의 문화 전승, 근현대 도시의 성장으로 구성된다. 관양동 선사유적과 중초사지 당간지주, 안양사 명문기와 등 지역의 유물과 자료를 비롯해 안양사지 발굴 과정, 석수동 마애종과 안양사 칠층전탑 등을 다룬 영상 콘텐츠도 볼 수 있다. 건물은 김중업이 설계한 옛 공장 건축물을 활용했으며, 부지 안의 중초사지 당간지주와 삼층석탑, 인접한 김중업건축박물관과 안양예술공원을 함께 둘러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