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공간미학은 2001년 이후 운영이 중단되어 방치되어 있던 버섯재배사를 리모델링한 곳으로,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쌀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 체험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공간미학의 건물 외관은 신리 특산물인 ‘쌀’에서 착안하여 지붕을 ‘ㅆ’이 중첩되는 형태로 만들었으며, 전시공간과 자립공간으로 분리된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한 문화복합공간이다. 공간미학은 전시동과 카페동으로 나누어지는데 전시동과 카페동 사이에 보이는 논밭뷰의 공간이 아주 멋스럽다. 공간미학은 입장료 (6,000원)에 전시와 커피, 음료가 포함되어 있고 특히 커피는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베이커리류는 별도로 구매해야한다. 무인시스템이나 요청시 직원이 커피머신 사용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전시공간에서는 미술작품전시회나 재즈공연과 같은 행사가 이루어지며, 전시관 내에 작은 창으로 보이는 논밭과 꽃들이 마치 움직이는 액자를 보는 것처럼 멋진 작품이 된다. 모든 공간이 실내에 있어 전시회와 작품들을 관람하기 좋고, 카페에서 논밭뷰를 보며 차를 마시고 쌀빵과 같은 베이커리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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