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설명>>
경북 의성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마늘일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놓치지 말아야 할 단어가 '의성'이라는 이름이다. '의로운 성'이라 이름 할 만큼 의로운 선비가 많았고, 반촌 마을이 많은 곳이 바로 의성이다. 남부의 반촌이라 불리는 의성 산운마을이 있는가 하면, 북부의 반촌으로 알려진 안동 김씨, 안동 권씨, 풍산 류씨의 집성촌인 '사촌 마을'이 있는 곳이 의성이다. 사촌 마을의 이름은 중국의 사진리을 본 따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송은 김광수, 서애 류성룡 등이 이곳에서 태어났으며, 이곳 사촌마을에서 태어나 대과에 급제한 사람이 18명, 소과에 급제한 사람이 31명이었다고 한다.